[이지경제=김성미] “열정과 간절함을 갖고 즐겁고 멋지게 도전하십시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의 말이다.
24일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시작한 BBQ의 창업프로그램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청년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BBQ가 2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청년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200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1기 교육에는 30팀이 참가해 치킨 창업에 대한 BBQ의 노하우 등을 배운다.
윤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만들고자 BBQ를 설립해 26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했다. 26년간 쌓은 성공경험과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침체에 따른 구직 실패, 창업 실패 등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욕을 갖고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열정과 간절함을 갖고 멋지게 도전해 성공한 프로사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BBQ는 여러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이 세계 외식산업을 이끌 나갈 지도자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1기 30팀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6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 30팀은 BBQ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 식품위생 등과 관련된 이론 교육과 함께 제품 조리, 주문 접수, 불만 응대를 포함한 고객 서비스, POS 활용법, 주방 기구 관리 등도 학습한다.
이들 200팀은 교육 이수 후 내달 1일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