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던 ‘2020 도쿄올림픽’이 8월 8일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Z세대 막내들의 활약이 특히 화제가 되었죠. 메달 여부를 떠나 경기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에 국민들도 모처럼 ‘즐기는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 입니다.
세계인의 축제에서도 빛났던 Z세대들의 열정과 당당함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축제에 주목해 주세요. 전국 대학생 대상 뮤직 페스티벌인 KT&G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입니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문화와 예술을 재해석하는 신(新)장르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로, 재능과 열정을 갖춘 대학생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답게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보컬·랩·밴드 분야에서 최종 12개 팀을 선정해 유명 뮤지션 6인의 1:1 멘토링과 음원 등록, 공연 기회 및 총상금 3,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심사에서 경연까지의 전 과정은 12월부터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310개 팀(1,087명) 참여, 최종 경연 영상 누적 조회 수 약 11만3,000회를 기록한 2020년의 인기를 반영해 올해는 최종 경연과 멘토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집현전 피날레 콘서트’ 티켓이 제공되는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KT&G의 지원 사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 A&B 결연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만큼 그 의미가 더 특별한데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년 예술가 지원을 목표로 8월부터 전국 ‘KT&G 상상마당’을 통해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나아갈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해 문화공헌기업 KT&G가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