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삼성 디프와 위니아딤채, 단독 ESG에 주력
이랜드재단, 삼성 디프와 위니아딤채, 단독 ESG에 주력
  • 김성미
  • 승인 2021.09.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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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 지원…리콜대상 김치냉장고 반납, 새제품 구매시 혜택
(왼쪽부터)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삼성디지털프라자 장흥점 김영지 대표, 장흥군청 추상이 복지과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랜드재단
(왼쪽부터)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삼성디지털프라자 장흥점 김영지 대표, 장흥군청 추상이 복지과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랜드재단

[이지경제=김성미] 이랜드재단이 삼성전자 제품 전문 판매점이자 서비스 업체인 삼성디지털 플라자와, 위니아딤채가 업력을 활용한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나선다.

이랜드재단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전남 장흥점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비중이 확대되고, 비대면 사회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근로와 육아,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을 지원해 이들 가정의 애로를 일부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장흥군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랜드재단은 선정된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장흥점은 대상자 가운데 가전제품이 필요한 가정에 정기적으로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이랜드재단은 우선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과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는 만 18에 이상 보호종료 청소년, 조부모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가전제품을 지급한다.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돌봄이 늘어나고, 가전제품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장흥군 저소득층 가정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가 자사의 자발적 리콜(대규모 시정조치) 제품인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노후 김치냉장고 딤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위니아딤채가 자사의 자발적 리콜 제품인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노후 김치냉장고 딤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위니아딤채가 자사의 자발적 리콜 제품인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노후 김치냉장고 딤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위니아딤채는 이달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고객이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김치냉장고 딤채, 고급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말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며, 위니아딤채는 현재 기표원과 적극적으로 리콜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리콜은 제품의 결함보다는 기업의 적극적인 서비스 정책의 가늠자로, 위니아딤채는 고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반납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전국 위니아딤채 전문점을 비롯해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행사 제품을 구입하고, 리콜 제품 반납을 신청하면 된다. 위니아딤채 직원이 고객 가정을 방문해 리콜 대상 제품을 수거한 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김치냉장고를 찾고,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이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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