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개선…DL이앤씨 상생협력으로 對 롯데건설, 2030세대와 소통으로
CI 개선…DL이앤씨 상생협력으로 對 롯데건설, 2030세대와 소통으로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9.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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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협력사와 105건 상생협력 공동연구 진행…매출 600억원 돌파
롯, 유튜브에 ‘오케롯캐’ 개설…협업 영상 선봬, 누적조회 77만회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호실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 한 건설업체들이 하반기 들어서는 기업이미지(CI) 제고에 나선다.

DL이앤씨가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발생한 협력업체의 매출이 최근 2년간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그동안 협력업체와 다양한 건설 혁신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왼쪽부터)기존 방식의 파일 리바운드 체크 방식(왼쪽)과 DL이앤씨가 개발한 파일 리바운드 체크 테스트 디지털화 장비. 사진=DL이앤씨
(왼쪽부터)기존 방식의 파일 리바운드 체크 방식(왼쪽)과 DL이앤씨가 개발한 파일 리바운드 체크 테스트 디지털화 장비. 사진=DL이앤씨

이로 인해 협력업체는 개발된 기술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확보하고, DL이앤씨와 구매 확약을 맺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협력업체와 105건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중 15개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DL이앤씨는 이들 신기술을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면서, 협력사의 수익을 높이는 등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DL이앤씨는 2022년 협력업체가 매출 1000억원 돌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를 이 같은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기술개발원 정양희 팀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기술개발과 함께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 앞으로 공동 연구과제를 보다 확대하고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상호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통한 동반성장을 적극 도모할 것”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이날부터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통해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7월 개설된 ‘오케롯캐’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공간으로, 고객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채널이다.

오케롯캐는 개설 한달 만에 구독자 3만명, 누적 조회수 77만회 이상을 각각 달성했다.

이날 오케롯캐가 선보인 ‘그 남자의 72시간’은 재벌 3세인 이호창 본부장의 사생활을 소개하며, 롯데건설의 고품격 주거브랜드 르엘이 이 본부장의 집으로 등장한다.

롯데건설은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통해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오케롯캐는 개설 한달 만에 구독자 3만명, 누적 조회수 77만회 이상을 각각 달성했다. 이날 오케롯캐가 선보인 ‘그 남자의 72시간’ 장면.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통해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오케롯캐는 개설 한달 만에 구독자 3만명, 누적 조회수 77만회 이상을 각각 달성했다. 이날 오케롯캐가 선보인 ‘그 남자의 72시간’ 장면.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사내소통 프로그램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을 선보인다.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은 개그맨 박영진과 롯데건설 직원이 사회를 보고, 다둥이 아빠들, 3020세대 신입사원, 한반도 최남단-최북단 현장직원, 해외 파견 근무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직무의 직원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퀴즈를 내는 형태로 제작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메타버스(가상세계) 등이 마케팅 기법으로 부상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선보인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2030세대의 소통 방식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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