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 추석 여행…17일 신규 확진 2천87명
이 상황에 추석 여행…17일 신규 확진 2천87명
  • 김성미
  • 승인 2021.09.18 11: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틀째 2천명대, 누적 28만4천22명…사망자 5명 발생, 누적 2천394명

[이지경제=김성미] 최대 9일간의 추석 연휴가 18일 시작됐지만, 운신의 폭이 좁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대거 발생해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7명 발생해 누적 28만4022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4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아침 여행객들이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행 열차를 타기 위해 8호선 환승 출구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4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아침 여행객들이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행 열차를 타기 위해 8호선 환승 출구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이는 전날 확진자(2008명)보다 79명 증가한 것으로, 금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이로써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월 6일(1211명)부터 74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을 지속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각 71명, 부산 49명, 강원 48명, 대전·경남 각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전날(35명)보다 늘었으며, 같은 기간 사망자 역시 5명 증가해 누적 23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다.

방역당국은 네자리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이 직속되고, 추걱 연휴 등으로 이동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방역을 강화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