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9만983명, 78일째 1천명 이상 확진…사망자 6명 추가, 2천419명
[이지경제=김성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대확산세가 여전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 발생해 누적 29만983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보다 9명 감소한 것이지만, 이틀 연속 17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7월 6일(1211명)부터 이날까지 78일 연속 1000명 이상 확진자 발생을 지속했다.
이날 신규 확진는 국내발생이 1703명, 해외유입이 17명 등이다.
이중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충북·전북 각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 등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이 줄었지만, 같은 기간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241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만 보면 일별로 1942명, 2008명, 2087명, 1909명, 1604명, 1729명, 1720명 등 하루 평균 18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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