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작년 영업이익률 33% 업계 최고…가맹점 평균매출 5억원 돌파 덕
bhc치킨, 작년 영업이익률 33% 업계 최고…가맹점 평균매출 5억원 돌파 덕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9.2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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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比 20%, 단위 면적 당 매출 21% 각각 급증
bhc치킨 매출, 사상 첫 4천억원 돌파…동반 성장 기인
재무구조 큰폭 개선…유동비율 17%↑·부채비율 54%↓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유력 치킨브랜드 bhc치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전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5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로 인해 bhc의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도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서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bhc치킨의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5억2000만원으로 전년(4억3000만원)보다 20% 급증했다.

같은 기간 bhc치킨 가맹점의 단위 면적당 매출 역시 2348만원에서 2851만원으로 21%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4004억원으로, 전년(3186억원)보다 26% 크게 늘었다.

bhc치킨의 전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5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bhc치킨 가맹점. 사진=김성미 기자
bhc치킨의 전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5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bhc치킨 가맹점. 사진=김성미 기자

 

같은 기간 bhc치킨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1300억원, 752억원으로 각각 33.1%(323억원), 85%(345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bhc치킨의 영업이익률 역시 이기간 2.4%포인트 상승한 32.5%를 기록하면서 업계 최고를 찍었다.

bhc치킨의 재무구조도 좋아졌다. 지난해 bhc치킨의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119.3%, 205.5%로 전년보다 각각 16.9%, 53.6% 개선됐다.

기업의 지급 능력인 유동비율은 200 이상을, 자본의 타인의존도를 뜻하는 부채비율은 200 이하를 각각 유지해야 한다.

bhc치킨은 가맹점과 상생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임금옥 대표 등 본사 경영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가맹점 애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bhc치킨은 매년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갖고 가맹점주와 소통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소통 채널인 ‘신바람 광장’을 온라인에서 운영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은 가맹점과 브랜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를 함께 실행하는 데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을 다져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올해 1~8월 역시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다고 집계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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