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대결 볼만…미래에셋生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對 흥국生 ‘다사랑통합보험’
生-生대결 볼만…미래에셋生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對 흥국生 ‘다사랑통합보험’
  • 김진이
  • 승인 2021.09.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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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3종 주계약·111종 특약…고객 재무 상황에 따라 맞춤식 설계可
​​​​​​​다, 최저 보험료 월 2만3천원 선…주계약·79개특약, 다양한 조합可

[이지경제=김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대확산이 지속되면서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서 초회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거둬들였다.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사옥. 사진=양지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3종의 주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은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사옥. 사진=이지경제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3종의 주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구성했다.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이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과 가입 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인 갱신형으로 구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계약은 비갱신으로 일반사망을 보장하는 기본형과 해지 환급금이 없는 유형, 재해 사망을 보장하는 갱신형이 있다. 특약은 비갱신형 52종과 갱신형 58종, 납입면제 특약 등으로 이뤄졌으며, 고객의 재무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보장 설계를 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생명 설명이다.

다만, 주계약이 갱신형이면 특약도 갱신형으로 구성된다.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일반적인 암 진단비에 연관성이 높은 특정 부위별 보장을 더 할 수 있으며, 뇌혈관, 심장질환의 경우 ‘진단-수술-입원-통원’의 체계적인 보장을 마련할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본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예방부터 치료에 따른 보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최적화된 보장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맞춤 설계를 제공해 자신만의 보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의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새단장해 이날 내놨다.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은 핵심 특약인 2대 질환(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특약 보험료를 크게 낮췄다.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새단장해 월 보험료를 업계 최저로 설계했다. 사진=이지경제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새단장해 월 보험료를 업계 최저로 설계했다. 사진=이지경제

그동안 보험료 부담으로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의 가입을 망설인 고객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흥국생명은 강조했다.

실제 40세 남자 고객이 20년 납, 100세 만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로 설계할 경우 월 보험료는 2만2670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32% 급감한다.

이 상품은 재해장해를 보장하는 주계약과 79개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이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객은 암 진단,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각종 수술과 입원, 생활비까지 폭 넓게 보장 받는다.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표준형과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 등이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를 구현했다. 고객은 다양한 상품에서 종전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신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이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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