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부영주택, 2사2색…마케팅 강화, 실적제고 나서
대우건설·부영주택, 2사2색…마케팅 강화, 실적제고 나서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0.0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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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빅데이터로 공동주택 하자관리…고객 감동 적극 구현
부,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 단지상가 공급…배후수요 풍부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호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과 부영주택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공행진을 지속한다. 다만, 양사의 전략은 다소 다르다.

우선 대우건설은 자사의 브랜드 아파트 푸르지오 고객 감동을 통해 미래 성장을 노린다. 대우건설이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해 공동 주택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하자관리시스템에 수십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접목해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각화 기술 등을 통한 ARDA를 개발해 공동주택 품질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고객 감동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고객 감동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 사진=대우건설

ARDA는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와 세대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도 보여주며, 해당 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 등도 분석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ARDA를 통해 하자 발생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도 추진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푸르지오 아파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ARDA를 개발했다.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영주택은 실질적인 실적 제고 방안을 택했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자리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를 이달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 공급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3개동 중 1동으로 지상 1층~3층 14개 점포이며, 점포면적은 31.84~403.82㎡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분양된 상가 2동과 3동 16개 점포는 풍부한 배후 수요로 평균 경쟁률 22대 1로 완판됐다.

실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429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상가 3개동의 고정 수요사 확실해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부영주택 분석이다.

게다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1동은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일반 상가가 없어 대규모 단지 내 유일한 상권이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자리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 1개동을 공급한다. 사진=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자리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 1개동을 공급한다. 사진=부영주택

부영주택 관계자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는 대단지 세대 배후 수요를 지녔다. 여기에 인근에 해양신도시, 수변공원 개발 계획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조1464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 순이익 28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1974억원), 108.7%(2196억원), 151%(1726억원) 각각 늘었다.

반기 실적을 공표하지 않는 부영주택도 올해 상반기 선전한 것으로 업계는 예측했다. 부영주택이 지난해 매출 2조4559억원으로 전년보다 158.4%(1조5054억원) 수직 상승하면서 영업이익(2280억원)과 순이익(551억원)을 구현해 흑자로 돌아서서다.

부영주택은 2019년 영업손실(1086억원)과 순손실(13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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