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고급 영업망 확대 ‘잰걸음’ 
현대리바트, 고급 영업망 확대 ‘잰걸음’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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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테리어 매장 ‘리바트 킨텍스점’ 개점
“브랜드 이미지 제고 위한 영업망 확대할 것”
​​​​​​​상생경영에도 앞장… 중소기업 판로 확대 추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현대리바트는 기존 로드샵과 더불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여는 등 유통망에 고급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현대리바트는 기존 로드샵과 더불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여는 등 유통망에 고급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사진=현대리바트
최근 현대리바트는 기존 로드샵과 더불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여는 등 유통망에 고급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사진=현대리바트

5일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킨텍스점’을 개점했다. 

새로 문을 여는 리바트 킨텍스점은 현대리바트의 일반 가구부터 주방 가구(리바트 키친), 욕실(리바트 바스) 등은 물론, 조명·홈퍼니싱 소품까지 총망라된 ‘종합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 인테리어 매장으로는 2월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 문을 연 ‘리바트 미아점’에 이은 2번째 매장이다. 

전체 매장 규모는 677㎡(205평)로 리빙존과 키친·바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리빙존은 거실과 안방, 서재 등 각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2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되며, 키친·바스존에는 다양한 주방가구용 도어와 타일, 상판용 석재, 욕실용 도기 샘플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 켠에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 쇼룸인 ‘스타일존’이 마련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 공간은 현관부터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등에 적용되는 현대리바트의 토탈 인테리어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고급화·공격적 고급시장 영업망 확대

현대리바트는 2월 ‘더현대 서울’에 미국 1위의 고급 가구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웨스트 엘름’ 매장을 연데 이어,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에 초대형 인테리어숍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고급시장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총 9개의 신규 매장을 연 현대리바트는 내년에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천호점 등에 종합 인테리어 매장과 윌리엄스 소노마, 웨스트 엘름 등 주요 가구 브랜드 매장 6개를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는 건 생활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에는 가구업계 최초로 자체 컬러 매뉴얼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개발하는 등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탈리아 최고급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를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리바트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는 건 생활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는 건 생활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문을 연 현대리바트 매장. 사진=현대리바트

품질 향상 위해 국내 최초로 독일 가구·목재 설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호막과 협업해 주요 제품 마감에 ‘레이저 엣지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레이저 엣지 기술은 가구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EVA 본드 접착 방식 대비 제조비용이 3 배 이상 높지만 내구성 등 마감 품질이 매우 뛰어난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에 따라 상위 유통채널로 꼽히는 백화점에서도 생활상품군이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고급시장 영업망을 지속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中企유통센터와 중소기업 판로 확대 추진

현대리바트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개설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로,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별도 비용 부담없이 입점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리바트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쇼핑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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