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2천명대, 5일 2천28명…연휴끝 또 급증
신규확진 다시 2천명대, 5일 2천28명…연휴끝 또 급증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0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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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2만3천379명, 사망자 12명↑ 총 2천536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만3037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에 육박하며, 추석연휴 이후 연일 요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만30379명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성미 기자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085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금주 월요일(4일)까지 이어진 개천절 연휴의 검사 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자 환자 급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더욱이 오는 주말 한글날 연휴(9∼11일)를 다시 한번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5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감염이 200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총 1495명(74.7%)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충북 각 38명, 대전·강원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제주 각 5명, 울산 4명 등 총 507명(25.3%)이다. 

해외유입은 26명으로, 전날(18명)보다 8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690명, 경기 685명, 인천 13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5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253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4명으로, 전날(346명)보다 8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5일 하루 4만4000여명이 1차 접종을 했고, 76만50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4879명, 접종 완료자는 76만5885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1·2차 접종 합산 인원은 81만764명이다.

접종 인원은 일요일인 3일 3만6천여명에서 4일 23만4천여명으로 늘어난 뒤 전날 81만여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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