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이틀 연속 증가…12일 신규확진 1천584명
연휴 끝 이틀 연속 증가…12일 신규확진 1천584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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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3만5천742명, 사망자 11명↑ 총 2천605명
​​​​​​​접종완료 총 3천120만8천900명…인구의 60.8%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84명 늘어난 누적 33만57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47명)보다 237명 늘었으며 닷새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휴 끝 2일째인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한글날 연휴(9∼11일)가 지나면 검사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로 인한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유행도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완연한 감소세는 아니며 연휴 여파를 고려해 최소 1주일간은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12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71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인천 86명 등 수도권이 1173명(74.7%)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88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경남 29명, 대전 21명, 강원 17명, 전남 16명, 광주 14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울산 7명, 세종 3명 등 총 398명(25.3%)이다.

해외유입은 13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60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9명으로, 전날(364명)보다 5명 줄었다.

한편,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3120만8900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0.8%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접종 완료율은 70.7%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12만5204명으로 인구의 78.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0.9%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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