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ESG 경영…사회적약자 지원·문화경영으로 ‘앞장’
이랜드의 ESG 경영…사회적약자 지원·문화경영으로 ‘앞장’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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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겟뷰티와 협력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
​​​​​​​이랜드 스파오, 생활한복으로 문체부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이랜드가 다양한 기법을 선보이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서가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지원에 두팔을 걷어부쳤고,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생활한복 컬렉션을 선보이며 문화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재단과 ㈜겟뷰티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랜드재단과 (주)겟뷰티는 지난 12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후원 협약 및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정희선 겟뷰티 이사.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과 ㈜겟뷰티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랜드재단과 (주)겟뷰티는 지난 12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후원 협약 및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정희선 겟뷰티 이사.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과 ㈜겟뷰티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랜드재단은 겟뷰티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여성 가장을 위한 화장품 지원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생계비, 치료비, 주거비, 교육비 및 물품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겟뷰티는 정기적으로 이들을 위한 화장품을 이랜드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형태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을 응원하고 폭넓게 지원하자는 취지 겟뷰티와의 협력됐다”며 “지원받는 여성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선 겟뷰티 이사는 “이랜드재단과 협력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겟뷰티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처럼 물품 후원으로 저소득층 여성 가장이 아름다운 자신을 발견하고, 재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A 브랜드 스파오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왼쪽부터) 감사장 수여식에 참여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낙원 이랜드 스파오 BU장. 사진=이랜드 스파오
SPA 브랜드 스파오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왼쪽부터) 감사장 수여식에 참여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낙원 이랜드 스파오 BU장. 사진=이랜드 스파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스파오는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해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출시해 한복을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장을 받았다.

스파오가 선보인 생활 한복 컬렉션은 한복 특유의 멋을 캐주얼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등 한국적인 문양을 담은 두루마기 스타일의 로브와 저고리를 모티브로 파자마와 노리개 키링 등은 생활한복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스파오는 이달  21일 ‘한복의 날’을 기념해 ‘리슬’과 가을·겨울 생활한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1차 협업에 이어 한복의 멋을 담은 긴팔 파자마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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