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동화약품이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화제약은 2013년 처음 활명수 기념판을 선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제작돼 왔다.

이번 협업은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인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가 론칭 110년의 업력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만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활명수 기념판은 각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활용해 스포티하고 경쾌한 느낌을 담았다. 

부채표의 ‘붉은색’과 휠라의 브랜드 색인 남색을 병의 라벨과 포장 양 옆에 배치해 휠라의 운동화가 연상되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단에는 활명수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는 ‘124th Anniversary’ 표기도 새겼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와 휠라는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브랜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른 색깔을 지닌 두 국민 브랜드의 만남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은 450㎖의 대용량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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