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포스트 코로나 준비한다…수출시장 개척 활발
이통사, 포스트 코로나 준비한다…수출시장 개척 활발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0.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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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바이·스페인 전시회에 11개 협력사 참가 지원
​​​​​​​LG유플러스, 세계 ITS 총회 ‘명예의 전당상’ 수상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국내 이동통신회사들이 해외에서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서며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KT는 협력사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고, LG유플러스는 지능형 교통 체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에서 수상하며 해외로의 사업확장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17~21일까지 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GITEX’에 협력사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사진은 GITEX에 마련된 ‘KT파트너스관’ 전경 사진=KT
KT는 17~21일까지 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GITEX’에 협력사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사진은 GITEX에 마련된 ‘KT파트너스관’ 전경 사진=KT

KT는 이달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에 협력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GITEX는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최대 ICT전시회다.

 KT는 GITEX 현장에 ‘KT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협력사 서비스와 기술을 전시하고 기업별 전문 안내·통역 인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바이어와 참여 기업 간의 심층 상담은 두바이-한국 원격 비대면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진행한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KT 협력사는 우리로(양자암호소자), 이노피아테크(초소형 셋톱박스), 이와이엘(음성 암호화 장치), 지엠티(선박 관제 시스템), 호성테크닉스(동축 커넥터) 등 5개다.

이와 함께 KT는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1 스마티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도 KT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협력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가보테크(가로등 양방향 점멸기), 고려오트론(광분배기), 성창(무정전CCTV), 제씨콤(광패치코드), 파프리카데이터랩(도시 생태정보 수집 플랫폼), 헬스허브(클라우드 의료 솔루션) 등 KT 협력사 6개 기업이 참여한다. 두바이 행사와 마찬가지로 현장 전시와 원격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제27회 ITS 세계총회에서 ‘기업 부문 명예의 전당상(공로상)’을 받았다. 사진은 ITS 세계총회 중 운영된 ‘한국관’과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오른쪽)이 아마노 하지메 ITS 아태사무국 사무총장으로부터 기업 부문 명예의 전당상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제27회 ITS 세계총회에서 ‘기업 부문 명예의 전당상(공로상)’을 받았다. 사진은 ITS 세계총회 중 운영된 ‘한국관’과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오른쪽)이 아마노 하지메 ITS 아태사무국 사무총장으로부터 기업 부문 명예의 전당상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ITS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학술·전시대회인 제27회 ITS 세계총회에서 ‘기업 부문 명예의 전당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총회는 이달 11~15일 독일 함부르크메세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매년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3개 대륙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명예의 전당상은 3개 대륙별 ITS 세계총회 이사진이 기술 발전 및 실행력, 미래 리더십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강릉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ITS 구축사업을 수행 중으로, ITS 혁신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제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수상은 국내 기업으로는 2014년 한국도로공사에 이어 2번째이며, 한국 민간기업으로는 첫 수상이다.

강릉시도 이번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자체 공로상을 받아 한국의 민·관 파트너가 나란히 ITS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릉시와 함께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내 ITS 사업 기반을 확장해 선도사업자가 되도록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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