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로 새 ‘승부수’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로 새 ‘승부수’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10.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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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벅스 통해 전용 섀시 출시…오프로드 특성 강화, B2B 공급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올해 상반기 선보인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이 해외 호평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서다. 아울러 캠핑카의 경우 쌍용차의 주력인 유럽에서는 각 가정마다 필수로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모비벅스(대표 김상진)가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베어 섀시를 최근 선보였다.

쌍용차의 지원으로 모비벅스가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를 개발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의 지원으로 모비벅스가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를 개발했다. 사진=쌍용차

모비벅스 베어 섀시는 프로젝트명 무쏘 엠퍼러7로 개발됐으며, 오프로드 특성과 주행 안전성이 강화됐다.

모비벅스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캠핑카 & 레저페스티벌’에서 무쏘 엠퍼러7을 공개했다.

무쏘 엠퍼러7은 쌍용차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 2회 수원 레저차량 산업전에도 출품 예정이다.

무쏘 엠퍼러7은 내달 자기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모듈 공급을 시작한다.

김상진 대표는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이어 단축 근무 시행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풍토가 대세다.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집’을 주제로 쌍용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차량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캠핑카(모터홈)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차량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1~9월 6만185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만4707대)보다 판매가 17.2% 줄었다.

같은 기간 수출이 175.8%(1137대→3136대) 크게 늘었지만, 내수가 45.7%(8071대→4381대)도 급감해서다. 이기간 국산차 판매는 261만7344대로 3.6%(9만42대) 증가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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