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업계…‘ESG 경영’ 강화, 이웃돕기 나서
리테일 업계…‘ESG 경영’ 강화, 이웃돕기 나서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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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사랑의열매, 기부 연계 상품 공동개발
​​​​​​​세븐일레븐,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 진행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GS리테일과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 리테일 업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나서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탠다.

19일 양사는 코로나 지역상생을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과 사랑의열매는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사랑의열매는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GS리테일

이날  GS리테일과 사랑의열매는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업 상품 공동 기획 및 홍보,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한 기부 참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확대 등이다.

양측은 이달 말부터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젤리’ 등 총 5종의 기획 상품을 GS25와 GS더프레시등 전국 1만6000여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선보인다.

기획 상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 수익금의 10%는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 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사랑의열매에 연말 추가 기부를 결정, 상생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가 연계된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활동 진작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8일부터 약 2주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8일부터 약 2주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이달 18일부터 약 2주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은 전국 조손세대 위탁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주방수리, 전기공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8월 롯데장학재단과 아동권리보장원의 협업해 시작했으며,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 세븐일레븐 전국 7개 지사에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서울 마포구를 시작으로 전국 총 10여 가구에 봉사를 실시하고, 세븐일레븐이 마련한 선물 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한 가구들을 포함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선정한 100 가구에 문구류와 간식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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