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ESG 경영…LG화학, 임직원 코멘토링·CU, 독도 캠페인
각양각색 ESG 경영…LG화학, 임직원 코멘토링·CU, 독도 캠페인
  •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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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멘토링, 임직원 간 멘토링 프로그램
25일은 ‘독도의 날’…CU, ‘1025 독도’ 캠페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이 서로 멘토가 돼주는 코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ESG경영에 접근하고 있고, CU는 10년 동안 독도의 날 캠페인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집중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중앙 흰색 후드티)이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서 MZ세대 멘토들에게 소통팁을 전수받고 있다. 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중앙 흰색 후드티)이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서 MZ세대 멘토들에게 소통팁을 전수받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최고경영진과 MZ세대 직원들이 서로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코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부회장이 이날 사원·선임 등으로 구성된 MZ세대 직원 4명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신 부회장은 ‘대기업 CEO’와 ‘정년보장 만년 과장’ 두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직원들과 함께 하며 회사 업무와 조직문화에 대한 MZ세대들의 생각을 듣고, 신조어를 배우는 등 젊은 직원들과 소통법을 배웠다.

향후에는 반대로 신 부회장이 멘토가 돼 젊은 직원들에게 조직 비전에 관한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신청을 통해 신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최고인사책임자(CHO), 경영전략담당, 사업담당, 연구개발 담당 등 각 부분 임원 30명과 사원·선임급 젊은 직원 110여명을 코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각각 54세와 29세로, 3개월간 서로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바꿔가며 양방향 멘토링을 진행한다. 임원들은 일과 성장 비전에 대해, MZ세대는 젊은 세대와 소통법 등을 서로에게 조언해줄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앞으로 세대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소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CU는 이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1025 독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이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1025 독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이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1025 독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0월 25일이 독도의 날로 선포된 역사적 배경을 알리고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이름 변천사, 최초의 공식 기록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가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CU는 2012년부터 10년간 독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캠페인에는 역대 가장 많은 30만명이 참여했다.

CU는 캠페인에 올해 캠페인에 1만명 이상 참여하면 독도발전기금 1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독도 이름 변천사와 최초의 독도 관련 공식 기록 등 관련 게시물을 23∼25일 공개한다. 게시물을 공유한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1025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주는 행사도 한다.  캠페인 공유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참여 방법은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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