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풀무원 등 생활기업, ESG 경영에 속속 진출
신라호텔·풀무원 등 생활기업, ESG 경영에 속속 진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22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신라호텔·신라스테이, 고객 걸음수 만큼 기부·어린이재단에 수익금 제공
​​​​​​​풀무원, 파주접경에 ‘풀무원 평화의숲’ 조성…2천400평에 1천그루 나무 심어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신라호텔과 풀무원 등 생활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가을을 맞아 걸음 기부 모바일 앱 서비스 업체인 빅워크와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이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 성곽길을 따라 가을 산책을 즐기면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이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 성곽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면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한다. 사진=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이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 성곽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면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한다. 사진=신라호텔

고객 걸음당 2원의 기부금이 누적되며, 내달 30일까지 목표 누적 걸음 수는 100만보다.

목표 달성 이후 모인 기부금은 서울 중구 아동 보육 시설인 ‘남산원’에 전달돼 아동의 기초생활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신라스테이가 마련한 기획 상품 ‘내 우산이 되어 주라’가 판매될 때마다 3000원이 재단에 제공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상품 출시를 지속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환경을 택했다.

사단법인 평화의 숲이 경기 파주시 접경에 조성하고 있는 평화의 숲 사업에 참여해 2400여평 규모로 ‘풀무원 평화의 숲’을 만든 것이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북한과 3㎞ 가량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에서 식목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경기도 파주 접경에서 풀무원 임직원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풀무원
경기도 파주 접경에서 풀무원 임직원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이곳에 구상나무와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전나무, 진달래 등 1000그를 심었다.

이번 ‘풀무원 숲’ 조성사업은 풀무원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걷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기획됐다.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은 “뜻깊은 평화의 숲 조성사업에 풀무원이 참여하게 됐다. 평화의 숲 조성 사업이 한반도 육상 생태계를 보호하고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