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소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합종연횡 전략
두산퓨얼셀, 수소전 전문기업으로 도약…합종연횡 전략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0.2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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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과 맞손…바이오가스 활용한 연료전지 공동사업 추진
(왼쪽부터)한국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퓨얼셀
(왼쪽부터)한국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퓨얼셀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두산퓨얼셀이 수소사업을 강화한다.

두산퓨얼셀은 세계적인 수소경제 전환에 맞춰 수소발전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9년 두산 연료전지사업에서 독립해 출범했다.

두산퓨얼셀은 이를 위해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를 활용해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퓨어셀은 이승준 영업본부장이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 본부장 등과 업무협약(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 오폐수, 음식물, 가축분뇨 등에서 나오는 미활용 바이오가스 등 버려지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간 생산되는 바이오가스 중에서 발전, 자체이용 등으로 활용되는 양은 80% 수준이며 나머지 20%는 버려지고 있다.

앞으로 이들 3사는 버려지는 바이오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에 직접 투입하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업을 펼친다.

이중 두산퓨얼셀은 순바이오가스 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주기기를 공급하며,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전력기술은 사업총괄과 전처리설비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바이오가스에 있는 메탄을 농축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천연가스로 활용할 수 있지만 처리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바이오가스를 직접 활용해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두산퓨얼셀은 청정수소 및 부생수소, NG와 LNG, 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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