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백화점 ‘빅3’서 관심도·증가율 1위…롯데百 호감도서 1위
현대百, 백화점 ‘빅3’서 관심도·증가율 1위…롯데百 호감도서 1위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0.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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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硏, 3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 3개사 가운데 올해 3분기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서울 여의도에서 개점한 더현대 서울이 여기에 기여했으며, 호감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선두를 차지했다.

올해 2월 문을 연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사진=김성미 기자
올해 2월 문을 연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사진=김성미 기자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3분기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백화점 3개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최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대상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대표 강희태),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현대백화점이 23만6473건으로 전년 동기(12만2744건)보다 92.7%(11만3729건) 급증하며 정보량과 정보량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보량 21만1281건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이 2위에 올랐으며, 같은 기간 45.6%(14만5143건)가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기간 정보량이 42.71%(3만4338건) 증가한 11만4729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들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3.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69.9%, 현대백화점이 62%로 그 뒤를 이었다.

김다솜 소장은 “이는 타 업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백화점에 대한 고객 인식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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