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상생에 ‘앞장’…쿠팡·티몬
온라인쇼핑몰, 상생에 ‘앞장’…쿠팡·티몬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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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상공인 상생활동 끊임없이 선보일 것  
​​​​​​​티몬, “독도의 날 기념…울릉도 특산물 라방”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온라인쇼핑몰이 지역상생에 앞장선다.

쿠팡과 티몬은 소상공인,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은 최근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쿠팡의 상생력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에 입점한 서가예 제이제이나인 대표.  사진=쿠팡
쿠팡은 최근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쿠팡의 상생력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에 입점한 서가예 제이제이나인 대표.  사진=쿠팡

쿠팡은 최근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쿠팡의 상생력 영상’을 공개했다.쿠팡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제 사례다.

주인공은 2015년부터 쿠팡에서 어머니가 직접 만든 수제 모자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서가예 제이제이나인 대표다.  

서가예 대표는 손재주가 뛰어난 어머니의 모자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자 디지털로 판로를 넓히기로 결심했다.  쿠팡에 입점하면서 제이제이나인은 핸드 메이드의 한계를 벗어나 모자의 상품군을 다양화하는 전략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제트배송 입점 직후 월매출 8000만원을 달성했다. 

쿠팡은 소상공인 친화적인 온라인쇼핑몰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품질 좋은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700만 소비자와 통하는 독자적인 직매입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정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울릉도 현지에서의생방송쇼핑 방송을 진행한다.독도에서 진행된 티몬 생방송쇼핑 티비온 실제 방송 캡쳐. 사진=티몬
티몬은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울릉도 현지에서 생방송쇼핑 방송을 진행한다.독도에서 진행된 티몬 생방송쇼핑 티비온 실제 방송 캡쳐. 사진=티몬

티몬은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울릉도 현지에서 생방송쇼핑(라이브커머스) 방송을 25일 진행한다.

티몬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하루 전날인 24일 한국 알리미 서경덕 교수와 독도를 찾았다. 25일 오후 1시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생방송(라방)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릉도 특산품들을 산지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하고, 독도 기념품 제작 업체 ‘독도 문방구’의 제품도 소개한다. 판매 수익금은 울릉도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9월 티몬이 포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온라인쇼핑 전문 협력사인 ㈜팔콘이엔엠 과의 협업으로 성사된 독도 방송을 시작으로 티비온을 연계한 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온라인쇼핑몰 최초 독도 라방으로 진행된 기부 모금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고 높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오늘 방송은 산지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모두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힌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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