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車,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
한국타이어 장착車,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0.2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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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장현진 선수 6000클래스 1위 차지 등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자사 타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 한 것이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 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 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서한 GP의 장현진 선수가 대회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장현진 선수는 예선 1위로 경기를 시작해, 결승 1위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창설 후 100번째인 4라운드 최고의 레이서가 됐다.

이어 예선 9위로 시작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결승 2위를,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어기에 서한GP의 정회원 선수와 김중군 선수가 4위, 5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1위부터 5위까지의 경주차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모터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24시 겅기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과 브랜드가치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올해 대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각각 독점 공급한다.

4라운드 3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 선수의 경주차, 사진=한국타이어
4라운드 3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 선수의 경주차, 사진=한국타이어

한편, 자동차 경주에서 타이어는 승패를 가르는 중요알 요소 중 하나다. 포뮬러(F1)의 경우 시속 300㎞. 이상의 속도롤 견뎌야 하고, 코너링을 할 때는 중력의 3배가 넘는 압력이 타이어에 가해진다. 어울러 시속 350㎞ 속도에서 다운포스는 1톤이 넘는다. 반면, F1 타이어는 10㎏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경주용 타이어 제작 업체의 기술력을 세계가 공인한 셈이다. 현재 세계 타이어 업체 중 경주용 타이어를 재작할 수 있는 업체는 5, 6개사 뿐이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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