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이 한창이다. 

26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 다우기술, 일동제약, 롯데상사, 베스핀글로벌 등이 직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잡코리아와 각 기업의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동계 인턴십에 참가할 대학생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채용 직무는 디자인 콘텐츠 기획·제작, 화장품·식음료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웹툰 콘텐츠 기획·제작, 배우·연기자·모델, 신제품 기획 및 IMC 전략 수립, 데이터 분석 등이다. 

인턴으로 채용되면 내년 1월 3일부터 8주간 용산에 위치한 본사로 출근해 근무하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채용 페이지를 통해 입사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상사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곡물유통·해외소싱·축산)으로, 지원 자격은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에 한해서다. 상경계열과 농업계열 등 직무 관련 학과 전공자, 외국어(러시아어·영어) 가능자, 국제무역사 및 원산지관리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입사지원 서류는 다음달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일동제약그룹은 2021년 하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일동후디스, 일동제약, 일동히알테크, 아이리드비엠에스, 아이디언스, CMJC 등이다. 

모집대상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중 직무 관련 학과 전공자로,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각 계열사별 상세 채용 직무 및 지원자격 등은 잡코리아 페이지 또는 일동제약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

다우기술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 엔지니어, 기획, 영업, 경영지원, DBA 등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은 대졸 이상, 경력은 전문대졸 졸업자 중 업무경력 2년 이상자로 제한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1일까지 다우기술 채용 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베스핀글로벌이 하반기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 직무는 개발(솔루션·클라우드·보안), 엔지니어(클라우드·데이터·보안), 기획, 영업 등이다. 직무 관련 학과 전공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업무와 관련한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및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희망자는 다음달 21일까지 베스핀글로벌 채용 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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