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가전과 유통업체들이 계절 마케팅을 마현하고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자사 가전 전문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 ‘딤채 김장 FESTA’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상 상폼은 딤채 스탠드형 4개 모델과, 고급 양문형 냉장고 위니아프렌치 3개 모델, 위니아 드럼 세탁기 5개 모델, 일반 세탁기 2개 모델 등이다.

위니아에이드는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 딤채와 함께 행사 가전제품 2대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7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탁기의 경우 특가할인 이벤트와 함께 브랜드에 상관없이 보상판매도 진행하고, 최대 10만원의 혜택과 함께 사은품도 각각 지급한다.

행사 기간 고객이 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장기할부 무이자 24개월, 36개월로 구매 가능하다. 고객은 결제금액 따라 최대 25만원의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고 김장철을 맞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위니아에이드는 앞으로도 고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이색 과일을 찾는 고객을 위해 하트사각사과, 샤인감귤, 바이올렛킹 등 이색 신품종 과일 3종을 이날부터 판매한다.

지난해 5월 롯데마트가 처음 선보인 ‘황금당도 스위텔 토마토’가 롯데마트 과일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등 이색 과일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서다.

실제 올해 롯데마트의 국산 과일 매출 가운데 신품종 과일 매출의 구성비는 2019년보다 3배 급증했다.

이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포도, 토마토, 감귤, 메론 등 9개 품목의 신품종 과일 개발에 착수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인 충주 하트사각사과(3000개 한정), 샤인감귤(800포장 한정), 바이올렛킹 포도(7000포장 한정) 등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정혜연 과일팀장은 “색다른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이번 신품종 과일 행사를 마련했다. 향후에는 긴 토마토, 하얀 딸기 등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이색 프리미엄 과일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의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김장을 앞두고 내달 말까지 김장을 예약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물가 상승과 번거로움 등으로 매년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장 매출은 전년 동기보가 27.1% 크게 늘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예약 판매하는 상품은 대용량 포장김치부터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별미김치, 고급 김장 재료 등 11종으로 모두 국내산 재료만 사용했다.

세븐일레븐 김장은 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와 세븐앱(모바일앱)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상품은 고객에게 무료로 배송된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해마다 오르는 김장물가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포장김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만큼 대용량 김치, 별미김치, 김장재료 등 다양하게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미련했다.

NS홈쇼핑은 올해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임직원 등과 나누고,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햅쌀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집과 위기아동보호시설 등에도 가래떡을 제공하고 있다. NS홈쇼핑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8000만원 상당의 햅쌀을 구매해 무료급식시설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 유통사로 농수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가래떡의날’과 햅쌀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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