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전시회…서울카페쇼·두바이 엑스포
‘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전시회…서울카페쇼·두바이 엑스포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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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10일 코엑스서 개막…전관 행사로 규모 회복·20주년 기념 행사 풍성
​​​​​​​두바이 엑스포 온라인 한국관, 10일 개관…엑스포 참가이래 첫 온라인 전시장 열어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전시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 개막하는 서울카페쇼와 두바이 엑스포 가상 한국관도 전시회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서울카페쇼를 개최하는 엑스포럼은 올해 서울카페쇼에 30개국 625개 업체 3천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엑스포럼
서울카페쇼를 개최하는 엑스포럼은 올해 서울카페쇼에 30개국 625개 업체 3천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엑스포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후 다시 규모를 회복한 커피전시회 ‘서울카페쇼’가 10일 개막해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 행사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서울카페쇼는 새로운 커피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적인 커피전시회로 성장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625개 업체 30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감염병 발생 이전 규모를 회복했다.

2019년 전시회는 40개국 635개 업체, 3503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에는 예년 행사의 절반 규모로 진행됐다.

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은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커피 산업의 미래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업체들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트렌드 언팩쇼 2022’ 쇼케이스를 새로 기획했고, 바리스타 박승규, 커핑포스트 등 6인의 인플루언서가 전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랜선투어’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세계의 커피 업계 리더들이 참가해 커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위기를 기회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 시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글로벌 리더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세션과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페셔널세션, 각 산지의 원두를 체험하는 오리진어드벤처세션, SCA국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SCA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ᆞ·오프라인으로 참석 가능한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는 매튜 스웬슨 네슬레의 커피 디렉터,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 대런 다니엘 ACE 전무 이사, 송길영 바이브 컴퍼니 부사장 등 이 참여한다.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되는 서울커피페스티벌에서는 ‘세계 커피 여행’을 주제로 전시회장 안팎에서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장과 서울 곳곳에서 커피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커피스팟’, 세계 라떼 아트 챔피언인 케일럽 차, 김병기 프릳츠커피 대표를 포함해 최근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커피 대회 선수들의 경험 등을 들을 수 있는 ‘커피 토크’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울카페쇼 20주년 특별 기념관, 호주 주빈국관, 커피업계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의 식음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아세안 파빌리온,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크로스오버 경연대회 ‘월드커피배틀’ 등이 꾸며진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친환경 캠페인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매년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에서는 ‘친환경 시음컵’을 배포한다. 친환경 용기 브랜드 ‘네오포레’와 함께 하는 이 캠페인에 사용되는 시음컵은 10주가 지나면 완전히 분해돼 자연친화적이다. 

전시장 출입증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 출입증은 종이로 대체해 액자로, 출입증 목걸이는 마스크 스트랩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행사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서울카페쇼는 지난 20년 동안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커피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서울카페쇼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커피 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 개관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10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 개관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10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10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지난달 1일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관했다.

두바이 엑스포 온라인 한국관은 전면에 장착된 1597개의 스핀 큐브와 내외부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4개의 램프가 인상적이다.

미래의 한국을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고, 현대 한국의 문화를 모바일 화면을 크게 확대해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세로 스크린 ‘버티컬 시네마’에서 경험할 수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온라인 한국관 운영은 엑스포 참가이래 처음이다. 한국은 1962년부터 연속해서 20회째 세계엑스포에 참가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가상 한국관을 개설했다.

가상 한국관은 한국관 전체를 360도 3D VR(가상현실)로 스캔해 한국관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다. 3D로 구현된 공간마다 영상 콘텐츠가 접목돼 직접 방문한 것 같은 현실감 있는 공간 탐색이 가능하다.

VR 영상 투어를 통해 현장 관람객의 체험 동선 그대로 온라인에서도 360도로 현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버추얼 한국관 오픈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한국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국내외 관람객들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개관 한 달여 만에 20여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면서 두바이 엑스포에서 꼭 가봐야 할 국가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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