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야외 문화행사장
이번 주말 여기 어때?…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야외 문화행사장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12 13: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 세라피아 잔디광장·여주 도자세상 야외무대서 공연 등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야외 공간 곤지암도자 공원서 음악회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정부가 이달 단계적 일상 회복을 선포하면서, 지방 축제와 공연, 전시 등이 국내 주요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이천, 여주, 광주 등이 북적이고 있는 이유다. 이들 지역에서는 현재 관련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도자재단은 이천 세라피아 잔디광장과 여주 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앞 세라피아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사진=한국도자재단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앞 세라피아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사진=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랑 놀다’는 주제로 지역 공연, 문화 공연 팀 22곳이 참여해 클래식, 재즈, 인디,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주말 버스킹 공연에서는 하늘소리 오카리나, 퓨전 국악 4인조 그룹 하나연, 아리모리앙상블, 전자 현악 라피네 등의 공연이 열린다. 여주에서는 아코디언 오주연, 마술사 레오, 5인조 브라스 퍼니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0분씩 진행되면, 회당 관람 인원은 99명으로 제한된다.

같은 기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곤지암도자 공원에서는 스탬프 랠리 투어가 진행 예정이다.

참가자는 재단에서 제공한 제이스탬프 앱을 이용해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출발해 1㎞ 거리를 걸으며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수집을 완료한 참가자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앞 여주 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사진=한국도자재단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앞 여주 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사진=한국도자재단

이 행사는 주말 이틀간 각각 3회(11:00~13:00, 14:00~16:00, 16:00~18:00) 진행되며,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김세아 한국도자재단 산업진흥팀장은 “전시 관람과 함께 야외에 마련된 문화 행사가 많아, 행사장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달 개막 이후 5주 만에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

행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28일까지 열린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