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관련 업체, 실적 개전에 팔 걷어
車 관련 업체, 실적 개전에 팔 걷어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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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랑스 운송 박람회 ‘솔루트랜스’ 참가…실적 제고 노려
한불모터스, 광주 전시장 마련…호남권 판매 강화로 판매 회복 도모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자동차 부품과 수입차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이 실적 개선에 나선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운송 박람회 ‘솔루트랜스’에 참가해 신형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운송 박람회 ‘솔루트랜스’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 부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운송 박람회 ‘솔루트랜스’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 부스. 사진=한국타이어

이는 한국타이어가 올해 큰 폭으로 개선한 실적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올해 1~3분기 매출 5조2526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863원)보다다 12,1%,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39억원, 5254억원으로 38.2%(1531억원), 123.3%(2901억원) 급증했다.

이를 고려해 한국타이어는 ‘솔루트랜스’에 6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 등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의 전략지역 가운제 하나인 유럽에 최근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은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주행 거리와 연비, 제동 성능 등을 지녔다.

이들 제품은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넓어진 트레드 블록과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뜯김 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이들 제품은 마모가 진행돼도 제동 성능을 유지해주는 ‘히든 그루브’ 기술과 주행 거리와 연비를 개선하며 제동 성능까지 잡은 ‘S.R 커프’ 기술 등 한국타이어의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기술이 실렸기 때문이다.

이들 제품은 유럽 겨울용 타이어 인증마크인 ‘3PMSF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전략 브랜드 ‘라우펜’과 재생 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지는 “세계 주요 타이어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제품을 확대해 세계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광주전시장을 마련하는 등 호남권 판매를 강화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광주전시장을 새로 마련하고, 호남권 판매를 강화한다. 사진=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푸조 광주전시장을 새로 마련하고, 호남권 판매를 강화한다. 사진=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가 올해 1~10월 시트로엥과 푸조를 통해 244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829대)보다 판매가 13.7% 줄어서다. 이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8.1% 늘었다.

전북 남부와 광주, 전남지역 공략 전초기지인 이번 광주전시장은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적용했다.

(주)세하오토가 운영하는 푸조 광주전시장은 연면적 878㎡(266평)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차량을 최대 5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광주전시장은 최대 7대까지 수용 가능한 고객 주차장, 고객 대기공간, 상담 공간 등 방문객과 출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광주전시장은 접근성도 뛰어나다. 농성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광주전시장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농성역에서 차량 이동 2분,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광주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러 3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세하오토 고차일 대표이사는 “푸조 광주 전시장은 호남권 고객에게 푸조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의 만족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하오토는 광주전시장과 전주전시장, 서비스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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