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달 서비스 마케팅 강화…위메프오·프레시코드
온라인 배달 서비스 마케팅 강화…위메프오·프레시코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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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배달앱 최초 D2C 플랫폼 지원…자사앱 구축 원스톱 지원
​​​​​​​프레시코드, 코레일유통과 협업…거점 배송 서비스 ‘프코스팟’ 확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온라인 배달 서비스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위메프오가 국내 배달앱 최초로 온라인 직접 판매(D2C)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 이미지=위메프
위메프오가 국내 배달앱 최초로 온라인 직접 판매(D2C)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 이미지=위메프

위메프오가 국내 배달앱 최초로 온라인 직접 판매(D2C)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고객과 온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솔루션 전반과 온라인 점포 운영을 지원해 배달앱 업계 최초로 ‘쇼피파이 모델’을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제공한다.

앱 개발 비용은 무료다. 앱 출시 후 실제 주문이 발생하면 전자결제대행(PG) 수수료 포함 3%대 수수료와 월 1만원대 서버 이용료만 받는다. 위메프오와 시스템을 연동해 앱 운영과 유지 보수 등을 위한 추가 비용도 없다. 

다양한 사용자환경(UI) 도구를 제공해 각 사업자 별로 원하는 앱 화면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외식업 사장님들의 비용과 운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위메프의 설명이다.

별도 자사앱을 구축하는 만큼 자율적인 고객 관리도 가능하다. 앱 가입 회원을 직접 관리하며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부릉·생각대로·바로고 등 주요 배달 대행사와도 시스템을 연동, 배달기사 호출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도 제공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D2C 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는 평을 받으며 정식 출시 전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외식업 사장님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샐러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기술 스타트업 프레시코드가 코레일 유통과 협업하여 거점 배송 서비스 ‘프코스팟’ 배송지를 확장한다. 사진=프레시코드
샐러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기술 스타트업 프레시코드가 코레일 유통과 협업하여 거점 배송 서비스 ‘프코스팟’ 배송지를 확장한다. 사진=프레시코드

샐러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기술 스타트업 프레시코드가 코레일 유통과 협업하여 거점 배송 서비스 ‘프코스팟’ 배송지를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프레시코드

프레시코드는 이달 25일 출퇴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철도역사 내 위치한 편의점 및 카페를 새로운 프코스팟으로 지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개장한 새 프코스팟은 총 11개 철도역 내부와 영등포구청역 인근의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 내에 위치한 편의점 스토리웨이, 카페 스토리웨이, 카페 트리핀 지점 총 14곳이다. 

추후 프레시코드는 코레일유통의 무인편의점 셀프스토리웨이 및 철도 역사내 보관함 등과 연계한 프코스팟 확대도 계획 중에 있다.

프코스팟 배송은 프레시코드만의 고급 거점 배송 서비스다. 단 한 개의 상품만 주문하더라도 배송비 없이 픽업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프레시코드는 철도역 내 새롭게 오픈된 프코스팟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프레시코드의 프리미엄 샐러드 및 건강 간편식을 손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시코드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업해 개점하는 프코스팟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철도역 프코스팟 한정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모든 고객에게 2000포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이경 프레시코드 이사는 “많은 고객 분들이 이용하시는 철도역 내에 새로운 프코스팟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코스팟 배송지를 빠르게 확장해, 더욱 많은 분들이 손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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