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연중 최저···천스닥 붕괴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연중 최저···천스닥 붕괴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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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바 강세‧카카오뱅크 급락
코스닥, 건설‧통신주 약세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이지경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909.32)보다 70.31포인트(2.42%) 내린 2839.0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2900선 밑으로 추락했다. ‘오미크론’ 악재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1432억원, 기관은 6351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42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은 6.20%, 종이목재 5.45% 하락했다. 음식료품과 금융업도 4%대로 내림세를 보였다. 통신업과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화학, 보험업종도 3%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의료정밀은 0.42%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SDI, LG화학, 현대차는 2% 넘게 떨어졌으며 카카오뱅크는 6.69%나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아 등도 1% 이상 내림세를 이어갔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삼성바이오로직스만 0.57%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71포인트(2.69%) 하락한 965.63에 마감해 전날에 이어 천스닥을 회복하지 못했다. 

기관은 104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204억원, 외국인은 101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6.03%)과 통신서비스업(-5.50%) 등은 하락한 반면 일반 전기전자업(+0.01%)은 상승했다. 건설, 인터넷, 정보기기 업종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울산에서 오미크론 발생국 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미국 10월 제조업 생산이 공급망 차질 여파로 전월 대비 3.1%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3.0원)보다 5.1원 내린 1187.9원에 문을 닫았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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