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은행家] KB금융 ‘쿠버네티스 솔루션’ 적용 등
[오늘의 은행家] KB금융 ‘쿠버네티스 솔루션’ 적용 등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2.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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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쿠버네티스 솔루션’ 적용
우리은행, ‘우리사랑e나눔터’ 새단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유럽 진출사업 점검
SC제일은행, 정기예금 특별금리 제공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연말을 맞은 은행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체계 구축, 기부 프로그램 개편, 해외사업 점검, 정기예금 특별금리 제공 등 다양한 은행 소식을 알렸다. 

KB금융그룹은 KB부동산, 리브모바일, 오픈 API 포털 등의 서비스에 NHN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적용한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국민은행 신사옥 전경. 사진=이지경제
KB금융그룹은 KB부동산, 리브모바일, 오픈 API 포털 등의 서비스에 NHN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적용한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국민은행 신사옥 전경. 사진=이지경제

KB금융그룹이 자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에 NHN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적용한다. 

KB금융그룹은 KB부동산, 리브모바일, 오픈 API 포털 등의 서비스에 NHN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들 계열사들이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컨테이너 표준 운영체계를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NHN은 KB금융그룹의 ‘KB 원 클라우드’ 부서와 협력해왔다. 두 회사는 기존 시스템 요구 분석과 서비스 설계, 데브옵스 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 통합, 배포(CI/CD), 성능 테스트 작업 등을 함께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표준 플랫폼인 ‘KB 원 클라우드’ 기반 계열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해 ‘퓨어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향해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NHN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작년 6월 출시된 NHN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관리형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로 NHN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 자원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 용이성과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NHN 기업사업부 박현규 전무는 “NHN은 이번 사업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전환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도 고객들에게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 프로그램 ‘우리사랑e나눔터’를 새단장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이지경제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 프로그램 ‘우리사랑e나눔터’를 새단장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이지경제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 프로그램 ‘우리사랑e나눔터’를 새단장했다. 

3일 우리은행은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푸르메재단 등 고객이 원하는 후원기관을 선택한 후 기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인 ‘우리사랑e나눔터’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부 프로세스를 2단계로 간소화했다. 후원기관을 선택한 후 기부 정보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부금액과 건수가 늘어날수록 3단계로 구분된 ‘자이언트 하트’가 커지는 방식도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고객들이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개편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사랑e나눔터는 우리WON뱅킹 앱 전체메뉴에서 생활편의, 부가서비스, 우리사랑e나눔터를 통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WON뱅킹이 뱅킹앱을 넘어 은행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할 수 있는‘ESG플랫폼’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유럽 진출 사업을 점검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이지경제
IBK기업은행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유럽 진출 사업을 점검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이지경제

IBK기업은행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유럽 진출 사업을 점검했다. 3일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전달 말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23일 출국한 윤 행장은 폴란드, 영국, 프랑스를 방문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는 중소기업금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행장은 진출거점으로 계획 중인 폴란드에서 현지 진출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해 현지통화 대출, 외환거래, 자금이체 등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과 200여개의 협력 중소기업들이 동반 진출해 있는 유럽의 생산기지다.

이후 영국에서는 ‘핀테크의 요람’이라 불리는 ‘레벨39(Level39)’를 방문해 기술력을 가진 혁신·창업 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런던지점을 방문해 향후 동유럽 진출 시 런던과의 시너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전략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에서 사무차장, 중소기업 담당 국장과 ESG경영, 탄소중립 등 녹색전환 이슈와 중기금융 지원과 인력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행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OECD와 중기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OECD와 지속적인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달 출범하는 ‘OECD 중기금융 지식공유 플랫폼’ 활성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이 정기예금 고객에게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SC제일은행 본점 전경.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정기예금 고객에게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SC제일은행 본점 전경.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정기예금 고객에게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12개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1%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 20억원 이하로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기존 고객의 경우 전월 대비 증가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총 1000억원 한도로 운영되며 한도 소진 시 이벤트를 조기 종료한다. 

이와 함께 예·적금 금리도 상향 조정한다. ‘e-그린세이브예금’의 경우 금리가 최고 0.4%포인트 오른다. 6일에는 ‘드림정기예금’과 ‘홈앤세이브예금’ 등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2~0.25%포인트 인상한다. 적립식 상품인 ‘퍼스트가계적금’ 금리는 0.25~0.35%포인트, ‘두드림적금’ 금리의 경우 0.2~0.3%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이른 시일 안에 예·적금 금리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금리인상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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