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철저한 방역체계 가동
가족호텔새단장…쾌적하고 즐거운스키여행
가족호텔새단장…쾌적하고 즐거운스키여행
[이지경제] 겨울을 맞아 가족호텔 새 단장을 마친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오늘 개장했다. 5일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1~2022 동계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개장 당일 정오에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열었다. 제설작업을 마무리한 후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시일 안에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76%의 국내 최고 경사도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갖춰 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가족호텔 13개동 974실 중에서 8개동 601실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매년 스키장 개장일에 방문 고객들과 백설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 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 간격 유지, 대여 장비 소독을 실시 중”이라며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 배치와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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