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대우건설, 똑똑한 건설현장 만든다
“안전이 최우선”…대우건설, 똑똑한 건설현장 만든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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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와 함께 외부거푸집 갱폼 인양 자동화 장비 개발
상생모델로 자리…붕괴위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똑똑한 건설 현장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공동주택 시공시 설치하는 외부거푸집인 갱폼(Gangform)의 인양을 위한 자동화장비(DSG) 개발에 성공해 이를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시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DSG 장비를 도입한 청라국제도시 푸르지오시티 현장 전경. 사진=대우건설
DSG 장비를 도입한 청라국제도시 푸르지오시티 현장 전경. 사진=대우건설

갱폼 인양 작업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 중 하나로, 갱폼은 외부벽체 거푸집의 설치 해체 작업과 작업발판용 케이지를 일체로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에 의해 수동으로 인양되는 갱폼을 사용했다. 기존 방식은 타워크레인이 갱폼을 잡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정볼트가 풀릴 경우 대형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고, 강풍에 갱폼이 날아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대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DSG 자동화 장비의 경우 타워크레인이 아닌 레일 기반 유압 인양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갱폼 인양시 안전사고를 원칙적으로 예방하고 강풍으로 인한 사고와 공기지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대우선설은 갱폼의 작업발판 높이를 기존 2.5m에서 1.7m 정도로 낮춰 제품 무게와 부피도 대폭 줄였다.

대우건설은 이번 DSG 자동화 시스템을 협력사 ㈜근하기공과 함께 개발했다. 이번 개발이 대중소기업 상생의 본보기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고위험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동바리는 타설된 콘크리트가 일정 강도를 얻을 때까지 하중을 지지할 수 있게 설치하는 가설부재다. 이 시스템은 동바리에 무선계측 센서를 설치해 타설중인 동바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 전달한다. 동바리는 단순 붕괴위험을 감지하는 것을 넘어 붕괴위험을 차단하고 위급시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대우건설은 강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부 거푸집인 갱폼과 선진기술인 유압자동인양 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편의성, 경제성을 높였다. 앞으로 신기술 분야에 집중투자해 건설업의 미래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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