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천362억弗, 올해 수출 신기록 세운다
현재 6천362억弗, 올해 수출 신기록 세운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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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조弗 돌파, 11월 600억弗 수출…반도체 외, 신성장품 고른 성장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수출은 2018년 실적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실적 636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보다 빠른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이미 1~10월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26일 기준 사상 최단기간 무역 1조달러(1182조8,000억원)를 달성했다.

일부 품목에 집중됐던 수출품목이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기존 주력품목 외에도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품목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며 수출을 뒷받침했다.

중소기업의 수출량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소부장 산업의 대일 수입 의존도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무역통계 집계 이래 총 8차례 1조달러를 달성했고, 10월중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10월 수출액은 5233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 5125억달러를 넘어섰고 11월에는 역대 최초로 월 수출액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2월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월 수출액 기록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 수출품목이 다양해졌다.

2018년의 경우 반도체 단일 품목의 수출 증가 기여율이 92.3%로 두드러졌으나, 올해 반도체의 수출증가 기여율은 20.4%에 머물렀다. 반도체 부분은 메모리 고정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물량이 크게 증가해 2018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수출액 1200억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석유화학제품은 유가상승, 전방산업 수요의 회복, 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올해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수출 확대, 수출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의 수출도 증가했다.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차세대디스플레이, 에너지 신산업, 전기차, 첨단신소재, 항공우주, 로봇 품목은 8대 신산업 수출품목으로, 이들 품목이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0월까지 기준으로 18.3%까지 확대됐다.

이들 품목의 성장세 역시 총수출증가율 26%를 웃도는 성장세(32.9%)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도 우수하다.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달 29일 역대 최고인 2018년 실적 1052억달러를 돌파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었다.

비대면 수요가 지속되고 주요국 반도체의 자급추세 확산 등으로 합성수지, 반도체 제조장비 등의 수출이 확대된 가운데 국가별로는 베트남 16%, 미국 15.4%, 중국 13.1% 등으로 수출이 두자릿수 늘어서다.

일본이 수출 규제했던 3대 품목을 포함한 소부장 산업의 일본 의존도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실제 대일 소부장 수입 의존도는 2018년 18.3%에서 올해 10월 15.9%까지 낮아졌으며,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수입 의존도는 수출규제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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