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올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을 맞아 주요 기업이 올해의 노력을 수상으로 보상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T커머스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의류, 생활,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를 통한 제품력과 통합 브랜드 출시 이후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여서다.

CJ온스타일은 5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T커머스 브랜드를 ‘CJ온스타일’로 통합하고, 고객에게 경계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CJ온스타일은 의유 부문에서만 15개의 자체브랜드(PB)와 특허브랜드(LB)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오덴세, 오하루 자연가득, 클린뷰티 오블랑 등을 보유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쇼핑 생방송 도중 실시간 라이브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QR코드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CJ온스타일 통합 브랜드 출시 이후 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게 고객의 호평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ESG 대상’을 받았다.

풀무원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한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ESG 대상은 950개 국내 상장사 가운데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업에 주어진다.

풀무원은 올해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해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ESG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을 이를 기념해 공식온라인몰 #풀무원(샵풀무원)에서 지속가능 식품 특별기획전을 31일까지 펼친다.

고객은 행사 기간 풀무원 계열사의 식물성 지향식품, 비건인증, 친환경 묶음상품, 지속가능한수산, 저탄소농산물 등 134품목을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프레시지 건강·특수식 브랜드 닥터키친의 단백질 제과 3종이 ‘제 1회 대한민국 식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식품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좋은 식품을 알리고 고객이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1차 소비자 평가단, 2차 서울대학교 연구평가, 3차 요리사와 영양전문가단 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프레시지의 닥터키친은 고단백, 저당, 저칼로리 영양설계를 친숙한 제과제품에 적용해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모두 충족하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닥터키친의 다크에스프레소 사브레 쿠키와 블루베리바, 얼그레이바 등이 전문가 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베스트오브2021’ 상품으로 선정됐다.

닥터치킨 김우선 상무는 “먹는 즐거움과 건강,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고단백 저당 영양 설계지만, 맛이 우수해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것을 증면했”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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