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으로 보는 2022년 시장 트렌드
신간으로 보는 2022년 시장 트렌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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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실천사례 반영한 ‘사람을 보면 안전이 보인다’
비즈니스북스…‘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트렌드’
이은북…담당자가 알아야할 ‘유튜브트렌드 2022’전자책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달라지는 법규정을 준비하고,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소비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기업인에게 필수다.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내년 시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주요 트렌드를 담은 신간이 나왔다.

박영사가 13일 내놓은 ‘사람을 보면 안전이 보인다(이성호 지음)’는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에 큰 도움을 준다.

책은 ‘사람을 보면 안전이 보인다. 결국, 안전은 사람이다’는 주제를 통해 사람과 조직 변화로 사고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이끌어낸 사례 등을 담았다.

공장장이자 공장 안전보건 총괄책임자인 이성호 저자는 안전에 대한 법 지식이나 안전기법을 논하는 책이 아닌, 사람이 다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 사람과 함께한 조직 변화 이야기를 책에 실었다.

이성호 저자는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 엄격한 제도와 철저한 운영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을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안전은 사람이다’라는 관점에서 입각한 안전경영으로 사고율 50% 감소와 안전문화 변화를 이끈 책의 활동 사례는 중대사고 예방에 대한 대안과 문제 해결 접근 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내년 시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신간들이 출시됐다.
내년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사진=각사

비즈니스북스는 새로운 소비권력으로 떠오른 5070 시장을 분석한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를 이날 출간했다. 최근 2030 세대를 잡기 위해 기업들이 힘을 쏟고 있지만 실제 강한 소비력으로 자리한 계층이 5070 시니어 세대라고 책은 강졸한다.

이들 시니어세대는 강력한 구매력이 무기다.

현재 사회 곳곳에서 왕성한 현역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구매력을 무기로 시장을 흔들 것이라는 경제학자의 예측에 따라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가 신흥 소비 권력 5070의 취향과 욕망을 책에서 분석했다.

SK텔레콤, SK쉴더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이 시니어 사업 사례 연구를 제공했다.

이 책은 2022년 주목해야 할 시니어 트렌드로 5070 시니어세대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 주거 환경, 문화생활, 자산 관리와 재테크, 건강과 취미, 삶과 죽음 등 9가지를 꼽았다.

5070의 취향과 욕망을 파악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예비창업가, 상품 기획자 등인 책을 통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장을 선점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이은북은 온라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이들을 위한 ‘유튜브 트렌드 2022’를 전자책으로 출판했다. 이미 2030 세대에는 텔레비전과 모니터의 경계가 없어졌고 유튜브는 이제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됐다.

‘유튜브 트렌드 2022’는 단순한 미디어 트렌드를 넘어 미디어가 불러오는 사회 변화까지 함께 통찰하고 있는 책이다.

현재 유튜브는 새롭고 강력한 경제 공간으로 떠올랐다. 소비자는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쇼핑을 하며 생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소비한다. 기업은 유튜브에 광고를 하며, 유튜버는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번다.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세계가 유튜브에 펼쳐진 셈이다.

책은 앞으로는 유튜브가 경제 권력까지 좌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튜브 트렌드 2022’는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해 영상 이미지를 누르면 바로 유튜브로 이동해 해당 영상을 살펴볼 수 있게 이뤄졌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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