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형제 대결 후끈…벤틀리 對 아우디
폭스바겐그룹, 형제 대결 후끈…벤틀리 對 아우디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2.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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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공개…개인화 주문可
​​​​​​​아, 4도어 쿠페 전기차 2종출시…강력한 주행성능 구현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브랜드 벤틀리와 아우디의 경쟁이 치열하다. 다만, 벤틀리는 내연기관 차량을, 아우디는 전기자동차(EV)를 앞세운 게 다르다.

15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벤틀리모터스는 개인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뮬리너가 제작한 컨티넨탈 GT의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을 최근 공개했다.

블랙라인 라인업은 컨티넨탈 GT의 외관 크롬 라인을 과감한 검정 색상으로 대체한 모델이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사진=벤틀리모터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사진=벤틀리모터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사진=벤틀리모터스

컨티넨탈 GT의 뮬리너 블랙라인은 비스포크 전문가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선택사양)을 제공한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의 인테리어는 8가지의 3색 조합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하다. 국내에는 550마력의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판매된다.

벤틀리모터스는 “현대적인 느낌의 컨티넨탈 GT 블랙라인 뮬리너 모델 도입을 통해 최고급 스포츠 세단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나만의 특별한 차를 원하는 가장 까다로운 한국 고객의 욕구를 모두 충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은 최근 친환경 추세에 맞게 전기차 2종을 최근 내놨다.

e-트론 GT 콰트로(4륜구동)과 RS e-트론 GT 등이다.

16일부터 시판하는 이들 차량은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준다.

4도어 쿠페 e-트론 GT 콰트로는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e-트론 GT 콰트로는 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된다.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위부터)e-트론 GT, RS e-트론 GT. 사진=아우디
(위부터)e-트론 GT, RS e-트론 GT. 사진=아우디
(위부터)e-트론 GT, RS e-트론 GT. 사진=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5.3 ㎏·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5㎞/h로 제한됐다. 이들 차량의 제로백은 4.5초다.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 ㎏·m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50㎞로 제한됐고, 제로백은 3.6초다.

이들 차량은 완충으로 362㎞와 336㎞를 달릴 수 있으며,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아우디부문은 “아우디는 모든 고객에게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전시장을 찾지 않더라도 관심 차량 예약과 상담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11월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는 2만124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2404대)보다 판매가 5.2%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벤틀리 판매는 91.3%(253대→484대) 급증했다. 이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3.6% 늘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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