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은행家] 우리銀, 즐거운 소통 위한 ‘MZ마케팅팀’ 신설 外
[오늘의 은행家] 우리銀, 즐거운 소통 위한 ‘MZ마케팅팀’ 신설 外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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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즐거운 소통 위한 ‘MZ마케팅팀’ 신설
신한銀, ‘쏠야구’ 연간 이용고객 100만명 돌파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은행들이 고객들과 즐거운 소통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MZ마케팅팀’을 신설했고, 신한은행은 ‘쏠야구’ 플랫폼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은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MZ세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그룹에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직된 이 팀은 MZ세대 고객 대상으로 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상품 개발을 비롯해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개편했다. 올해 10월부터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메인화면인 ‘펀 타입(Fun Type)’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펀 타입 앱 화면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배경 색상과 이미지를 꾸밀 수 있다. 10일부터는 MZ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 배경’ 2종과 ‘이미지’ 4종 등 콘텐츠를 추가해 제공 중이다. 

이와 더불어 12월 31일까지 메인화면을 ‘펀 타입(Fun Type)’으로 변경하면 ‘꿀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My편의점(12월 말 출시 예정)’ 서비스와 국내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을 위한 ‘WON하는 LCK’ 페이지를 비롯한 MZ세대 전용 콘텐츠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한 ‘MZ마케팅팀’은 앞으로 MZ세대 고객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취향 저격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쏠야구’의 연간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쏠야구’의 연간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쏠야구’ 플랫폼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쏠야구’의 연간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신한 쏠(SOL)에서 선보인 ‘쏠야구’는 월간MVP, 올스타 팬투표 등 KBO 공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재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쏠야구’는 야구상식 퀴즈 ‘쏠퀴즈’, 승부예측 콘텐츠 ‘쏠픽’, 메타버스 팬미팅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는 야구 특화 플랫폼이다.

‘쏠야구’는 연간 이용 고객수가 꾸준히 증가해 매일 10만명이 접속하는 등 야구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힙입어 2021년 12월 기준 연간 이용고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는 야구 ‘찐팬’인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아이디어로 야구 휴식기(스토브리그)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쏠(SOL)토브리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야구팬 30만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쏠야구 100만 감사제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신한 쏠(SOL)에서 ‘쏠야구’를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021 올스타‧라이징스타 친필 싸인 유니폼, 치킨 상품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은 물론 금융과 스포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장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콘텐츠로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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