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아파트에 삼성 공기청정시스템 도입
푸르지오 아파트에 삼성 공기청정시스템 도입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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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 양사 시스템 연동
이달 분양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최초 적용
IoT 활용 ‘실내 공기질 토탈 케어 솔루션’ 제공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주택공급 1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와 가전1위 삼성전자의 공기청정시스템이 만났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AI 청정환기 기능이 탑재되어 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고 살균기능까지 포함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사계절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주택공급 1위와 가전업계 1위라는 각 사의 장점이 결합한 것이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결합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가 푸르지오 아파트에 도입된다. 사진은 시스템 청정환기 개념도.
대우건설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결합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가 푸르지오 아파트에 도입된다. 사진은 시스템 청정환기 개념도.

이 제품은 세대 내 전열교환기와 연동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내외부 공기 순환과 함께 실내 공기청정까지 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푸르지오 스마트홈앱과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앱을 통해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양사 협력으로 최적화된 상품이다. 천장형 공기청정기는 삼성전자에서, 단지 세대 내 전열교환기 연동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앱 및 AI 운전 시나리오는 대우건설이 중심이 되어 협업했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기존 환기시스템의 급기 부분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공기청정과 UV-LED 살균 기능을 갖추고 있고, 99.9%의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다. 세대 전체 환기, 실별 환기, 실별 공기 청정이 모두 가능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만의 특화 기술인 무풍 청정기능으로 직바람 없이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어르신과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는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유상옵션으로 최초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내년 분양하는 단지에서도 선별 적용해 입주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IoT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2020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사의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푸르지오 입주 고객에게 스마트폰 등 모바일제품과 AI스피커로 집안 내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보안, 방범 강화, 공기질 케어, 에너지 세이빙 등 다양한 서비스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 분야 국내 최고 경쟁력과 공급실적의 대우건설과 가전 IoT 플랫폼 보급 1위 삼성전자의 협력으로 앞으로도 푸르지오 입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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