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은행家]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모집 外
[오늘의 은행家]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모집 外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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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모집
신한銀,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 은행 부문 8년 연속 1위
토스뱅크, 대출재개로 폭넓은 기회제공···최저금리 연3.32%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은행들이 새해를 맞아 공익활동과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하고 대출 영업을 재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 은행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돼 고객중심 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가 내년 1월 1일 오전부터 대출 영업을 재개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문화, 예술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2년에 창단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다.

선발된 합창 단원은 음악이론을 비롯해 실기와 안무 등 전문 합창 교육을 받는다. 다양한 공연과 대회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교육과 공연 등 일체의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부담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신청 시 선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6세~15세 다문화자녀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부터 매주 수요일·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힘이 됐다”며 “합창 단원들이 더욱 풍성한 교육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간 총 13회에 걸쳐 4700여명에게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서 8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서 8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서 8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알림톡’을 활용한 실시간 ‘굿 서비스 고객경험조사’, 시중은행 최초 미래형 화상상담 시스템 ‘디지털 데스크’, 교부서류 디지털화로 종이 없는 영업점 구현, 고령층 고객을 위한 AI 컨시어지 구축, AI 활용 완전 판매 시행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돼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함께 고객 관점의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 맞춰 혁신 금융을 통한 고객중심 가치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내년 1월 1일 오전부터 대출 영업을 재개한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내년 1월 1일 오전부터 대출 영업을 재개한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내년 1월 1일 오전부터 대출 영업을 재개한다. 토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신규 대출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번 대출 영업 재개를 통해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내 한도 조회’ 서비스로 맞춤형 한도와 금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비대면 인터넷전문은행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신년 연휴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저금리는 연 3% 초반이며, 최고한도는 2억7000만원이다. 고객들은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부담하는 ‘토스뱅크 마이너스 통장’, 최대 300만원 한도의 ‘토스뱅크 비상금 대출’도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을 신용점수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동등한 대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고객을 맞춤형으로 분석해 ‘실질소득’을 기반으로 신규 대출여력을 판단한다. 때문에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대출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토스뱅크가 ‘건전한 중·저신용자’로 분류해 포용한 고객은 제2, 제3금융권 대비 6~8% 가량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 등 제1금융권을 경험했다. 토스뱅크는 내년에도 자영업자나 1300만 신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등 아직까지 제1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고객들에게 신용점수 하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고 향후 신용도 개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대출 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무료다. 대출금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만기에 일시 상환하거나(1년 단위, 최대 10년까지 연장), 원리금을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승진과 이직, 성실상환 등으로 신용점수 상승이 이뤄지면 토스뱅크가 먼저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도록 안내한다. 연체 알림 등 고객 신용도에 필요한 정보도 고객이 놓치지 않도록 미리 알려준다.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장가격과 고객 경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상품을 선보여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진입장벽으로 삼는 대신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해 폭넓고 합리적인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등 중·저신용자 고객의 신용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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