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대형마트 ESG ‘반짝’
[이지경제의 한 컷] 대형마트 ESG ‘반짝’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2.31 01: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대형마트 자율 포장대에서 포장용 테이프와 나일론 끈 사용을 금지했다.

환경보호와 함께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31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에서 연간 사용하는 포장용 나일론 끈은 658톤 정도다.

이는 서울 상암 축구장(9126㎡) 857개를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종이 상자에 테이프와 나일론 끈 등이 있을 경우 재활용이 어렵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가정에서 버리는 종이 상자에서 재활용이 안되는 테이프와 택배 딱지 등을 제거하고 배출토록 한 이유다.

제도 시행 2년이 지난 현재는?

자율포장대에 종전처럼 포장용 테이프가 놓였다.

이번 주초 잡았다.

서울에 있는 한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고객들이 장을 본 물건을 종이 상자에 담고, 테이프로 묶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서울에 있는 한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고객들이 장을 본 물건을 종이 상자에 담고, 테이프로 묶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서울에 있는 한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고객들이 장을 본 물건을 종이 상자에 담고, 테이프로 묶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자율포장대에서 테이프와 나일론 끈이 사라진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에 있는 한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모습. 사진=정윤서 기자
자율포장대에서 테이프와 나일론 끈이 사라진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에 있는 한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모습. 사진=정윤서 기자

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공염불?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