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 명장’ 11명 선정
삼성家,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 명장’ 11명 선정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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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명에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 각각 1명 등
제조업서 20년이상 근속, 최고전문가로 인증…역량 등 종합평가
삼성전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이원기, 오창진, 조용환, 민형기, 권성수, 이광호, 홍진석, 김효섭 명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이원기, 오창진, 조용환, 민형기, 권성수, 이광호, 홍진석, 김효섭 명장.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 명장 11명을 3일 선정했다.

삼성 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경럼이 필요한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지도력 등을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가 8명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각각 1명씩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 명장 제도를 신설해 첫해 4명, 2020년 3명, 2021년 6명을 각각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 금형, 품질, 설비 등의 분야 외에도 오랜 경험이 필요한 영업마케팅과 구매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해 2019년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8명)의 삼성 명장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제조기술 부문에서 이원기 명장(53세)을, 품질 부문에서 오창진 명장(51세)과 조용환 명장(50세)을,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민형기 명장(55세)을, 구매 부문에서 권성수 명장(54세)을, 설비 부문에서 이광호 명장(50세), 홍진석 명장(53세)을, 인프라 부문에서 김효섭 명장(50세)을 각각 선정했다.

(왼쪽부터)삼성디스플레이 정인규, 삼성SDI 박형수, 삼성전기 함동수 명장. 사진=각사
(왼쪽부터)삼성디스플레이 정인규, 삼성SDI 박형수, 삼성전기 함동수 명장. 사진=각사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지난해에 명장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인프라 부문에서 정인규 명장(50세)을, 삼성SDI는 설비 부문에서 박형수 명장(52세)을, 삼성전기는 제조기술 부문에서 함동수 명장(52세)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회사의 발전을 견인한 최고의 장인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이들 명장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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