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삼성電↑…SK하이닉스↓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경계로 하락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2989.24)보다 5.19포인트(0.17%) 내린 2984.05에 출발했다.
5일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0.29%) 하락한 2980.5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577억원, 외국인은 836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14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금속(1.10%), 보험(0.75%), 통신업(0.46%) 등은 오름세다. 의약품(-1.56%), 서비스업(-1.54%), 은행(-1.37%), 의료정밀(-1.17%), 전기·전자(-0.29%)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네이버(-3.15%), 카카오(-3.5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2.14%), 기아(2.8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1031.66)보다 2.54포인트(0.25%) 내린 1029.12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0.81%) 내린 1023.2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71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46억원, 기관은 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는 2.62%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의약품은 1.62%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3%)는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39%), NAVER(-2.33%)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4.1원)보다 2.9원 오른 1197.0원에 문을 열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