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전국 배달직원 8천명에 KC 인증 보호구 제공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유통업계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열심인 쿠팡이 안전을 강화한다. 쿠팡이츠서비스가 전국의 배달 협력사 직원 8000명에게 KC 인증 보호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달 일정 배달 건수 이상 수행한 배달 협력사 직원에게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보호구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쿠팡이츠와 쿠팡이츠서비스는 그동안 배달 직원에게 보행자 보호, 교통법규 준수 등을 강조하는 등 고객과 배달 직원의 안전을 위해 주력했다. 이를 위해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해 말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에서 대대적인 안전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인 배달 직원과 점주의 건강검진을 최대 7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배달 직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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