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호실적 거둔 삼성전자 ‘주목’…10만전자 달성 전망
동학개미, 호실적 거둔 삼성전자 ‘주목’…10만전자 달성 전망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2.01.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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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업황개선·대형 인수합병 임박
목표주가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반도체 호황으로 최근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10만전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은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거뒀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에서는 호실적, 메모리 반도체 업황개선,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올해 ‘10만전자’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최근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10만전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최근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10만전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지경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1.82%) 오른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에도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연초 9만6800원까지 오른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로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대까지 급락해 동학개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처럼 10만전자를 목전에 두고 무너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주가를 끌어내린 반도체 업황도 머지않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대형 M&A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304조981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59조4735억원이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며 “전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15%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가 길지 않을 것”이라며 “다운 사이클 폭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양호한 비대면 수요로 D램 가격 하락폭이 1분기 –7%로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가격 하락율도 –8%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메모리 업체 보수적 투자로 하반기 메모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은 330조원, 영업이익은 68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는 매력적인 호재가 풍부한 만큼 제2의 전성기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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