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양지혜 한국지사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박준일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가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지혜 신임 아태지역 부사장은 1998년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사무소에 합류해 돼지고기 및 식품 서비스 분야 스페셜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03년부터는 한국지사장을 역임, 한국 시장에서 미국산 육류의 브랜드 및 소비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양 신임 부사장은 “한국은 육류에 있어 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선도적이고 중요한 소비 시장”이라며 “한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미국 육류가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한국지사장에는 박준일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가 선임됐다.
박준일 신임 지사장은 2003년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 입사 이후 리테일 및 무역 업무를 담당하며 풍부한 산업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 한국지사장으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미국산 육류의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신임 한국지사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육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미국 육류 산업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며 한발 먼저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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