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발대식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업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이달 13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이달 3일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1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서류 전형, 면접, 실습 전형, 최종평가를 거쳐 합격한 이는 3월 중 입사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면접 전형을 시행하며, 면접 결과는 2월 중 발표된다. 면접 합격자들은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습 전형을 거치게 되며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스타벅스의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02명으로, 이 중 48명은 관리자 이상 직급이다.
제너시스 BBQ는 10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너시스BBQ
올리버스 1기는 작년 10월 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들과 올리버스 대표단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올리버스 소개 및 발대식 이전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올리버스 봉사단의 질의응답과 활동소감, 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올리버스 여러분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올리버스에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 곳곳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BBQ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