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여성 쿠친 “임신 출산에도 경력단절 걱정 뚝”
쿠팡 여성 쿠친 “임신 출산에도 경력단절 걱정 뚝”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1.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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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임신부터 육아까지…건강한 고용 위한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운영
배송 인력 직고용·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 쿠팡케어 도입 적용
쿠팡의 여성 배송직원 김 희 씨(왼쪽, 오른쪽 첫번째)는 “쿠팡이 직원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과정에 모성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 희
쿠팡의 여성 배송직원 김 희 씨(왼쪽, 오른쪽 첫번째)는 “쿠팡이 직원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과정에 모성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 희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회사가 모성보호제도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하고 꼼꼼하게 챙겨줍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의 태명은 ‘팡쿠’로 정했습니다.”

쿠팡의 한 여성 배송직원(쿠친) 김 희 씨(25세)의 말이다.

김 씨는 17일 이지경제와 전화 인터뷰에서“쿠팡은 직원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과정에 모성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친 7년차인 김 씨는 입사 이후 같은 쿠친인 남편을 만나 3년 전 결혼했다.

2020년 말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김 씨는 같은 해 초 임신 사실을 알고 퇴사를 고려했다. 쿠친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아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쿠팡은 휴직과 직무전환 등 태아의 상태를 보고 잘 결정하라고 권유했다.

김 씨는 “쿠친 업무가 너무 좋아 임신 사실을 알고 고민이 많았지만, 회사가 두개의 선택지를 줬다. 당시 쿠팡에 오래 다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출산 후 현재 사무직인 ‘플렉스 어시스턴트’로 쿠팡 남양주 1캠프에서 주간 근무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 쿠팡은 ‘쿠프렌드커뮤니케이션팀’을 통해 임신 중인 여성 직원이 회사의 모성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권고하고 있으며, 모성보호제도는 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과정에 적용된다.

임신 직원, 자신과 태아에 부담 덜 가는 업무 전환 가능

해당 제도를 이용하면 임신 중인 직원은 자신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신체에 부담이 덜 가는 업무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하루 최대 2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임신 기간에 따라 4주, 2주, 1주마다 1회의 태아 검진 휴가도 받는다.

임신 직원은 출산 전후로 90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부부 모두 아이가 만 8세가 되기 전까지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김 씨는 “쿠팡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다. 여성 쿠친이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회사에서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입사할 때 캠프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한 만큼 앞으로 들어올 여성 쿠친에게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며 “여성 쿠친은 임신 출산에도 경력 단절이 걱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가족 친화 근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난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가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령과 성별의 구분 없이 안전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고용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은 쿠친를 100% 직고용하고 주 5일 근무와 연차 15일 부여 등 쿠친의 워라벨(일과가정의 균형)을 보장한다. 

쿠팡은 여기에 업계 최초로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했으며, 4대보험 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 퇴직금, 자녀 보육비 지원, 본인 학자금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과 근무환경을 갖췄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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