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수송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수송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1.19 10: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교류관계 재개 앞장”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재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을 수송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날 기간 운항할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시작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인재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을 수송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달 17일 오전 빈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전세항공편은 18일 오전 9시께 사전에 PCR 검사를 마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등 117명을 태우고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에는 코로나 방역 사항에 따라 승객들은 입국 절차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이어갔다.

이번 산업 연수생 입국은 코로나19에 따른 키르기스스탄 산업연수생 송출 중단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산업 연수생 수송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한국 입국 교민 수송에도 많은 역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700여 명의 교민 수송을 진행했다. 라오스 비엔티안 등의 교민들의 수송도 이어서 진행해 코로나로 해외 이동이 어려웠던 자국민 수송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기술자들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코로나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국적항공사로서 교민 수송에 앞장섰듯이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