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유통과 먹거리 업체가 중국과 일본을 정준하고 나섰다. 14일 발레타인데이와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중 밸런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누스를 기리는 날이지만, 1990년대 일본의 초콜릿 업체가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초콜릿을 주는 날로 삼자, 현재 2030 세대에 기념일로 자리했다.

쿠팡이 발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가족, 친구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품을 모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초콜릿부터 선물 포장, 잔치 용품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14일까지 매번 새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즉시 할인관’을 나흘 간격으로 운영한다. 

쿠팡은 행사 기간 고디바, 상상앤드, 마즈, 페레로로쉐, 허쉬, 길리안 등 인기 초콜릿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고객은 이들 상품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쿠팡은 꽃다발과 케이크 등 9일까지 구매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병희 쿠팡리테일 부사장은 “발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부터 여행까지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한 상품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고객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 역시 발렌타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다이소는 발렌타인을 가성비 높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기획전을 구성했으며, 고객은 17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이소는 선물박스, 포장지, 초콜릿 박스 등 포장 용품을 판매하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카드와 편지지도 준비했다. 다이소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용품과 초콜릿 장식품 등도 이번 기획전에 마련했다.

이밖에도 다이소는 쇼핑백, 포장 소품, 선물 상자 등 포장 용품과 초콜릿과 초콜릿 가공품 등 바로 선물할 수 있는 발렌타인 초콜릿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발렌타인이 다가오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발렌타인을 가성비 있게 준비하려고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킨 가맹본부 제너시스 비비큐그룹(회장 윤홍근)이 20일까지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NFT(대체불능 토큰)를 1만명에게 지급한다.

4일 개막한 동게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BBQ앱과 BBQ사이트의 이벤트 참여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20일 이후 발표 예정이다.

BBQ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8일까지 NFT 증정을 기념해 댓글 이벤트도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BBQ 기프티콘(황금올리브와 탄산음료 1.25ℓ)을 증정한다.

BBQ 관계자는 “희소성과 유일성을 만들고 소장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점에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NFT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30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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